전주는 한국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. 특히 20~30대 커플들에게는
한옥의 낭만, SNS 감성 넘치는 카페, 맛있는 먹거리, 인생샷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한 완벽한 당일치기 여행지로 꼽힙니다.
본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기준, 커플들이 전주에서 하루 동안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당일치기 데이트 코스를
시간대별로 상세하게 소개하고, 그 속에 숨어 있는 핫플레이스, 숨은 감성 스팟, 맛집, 사진 명소까지 함께 추천드립니다.
1 – 오전: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과 함께 시작하기
✅ 추천 시간대: 오전 10시 ~ 오후 12시
전주 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한옥마을입니다.
20~30대 커플에게 한옥마을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,
한복을 입고 인생샷을 남기고, 전통과 현재를 넘나드는 감성 체험을 할 수 있는 데이트 명소죠.
🟢 추천 코스
- 한복 대여 후 골목길 데이트
→ 추천 대여점: 혜윰한복, 전통예복 - 오목대 전망대에서 셀카 + 야경 포인트 미리 체크
- 경기전 산책
→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역사적 장소로, 나무 그늘 아래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- 전통 찻집 방문
→ 다향, 학인당, 삼백다례 등 한옥 안 다실에서 전통차와 떡 디저트 즐기기
📸 인생샷 스팟
- 오목대에서 내려다보는 한옥마을 전경
- 골목길 한복 데이트샷
- 전통 찻집 창틀을 배경으로 한 커플샷
Tip: 오전에는 관광객이 몰리기 전이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.
2 – 오후: 감성 가득한 카페거리 & 브런치 데이트
✅ 추천 시간대: 오후 12시 ~ 오후 3시
걷다 보면 출출해지는 시간, 전주에는 감성 브런치 카페와 인스타 감성카페 거리가 아주 잘 발달돼 있습니다.
🟢 추천 장소 ①: 객리단길
- 전주에서 가장 힙한 거리 중 하나
- 한옥과 현대 건물 사이의 감각적인 공간
- 플라워카페, 디저트바, 루프탑 카페 등 다양한 감성공간 존재
📍추천 카페
- 카페 더블랙: 디저트+음료 비주얼 강추
- 서른, 두 시: 브런치가 예쁘기로 유명
- 타요카페: 일본풍 루프탑 감성
🟢 추천 장소 ②: 서학동 예술마을
- 조용하고 예술적인 분위기, 그림같은 골목길
- 갤러리형 북카페, 캔들 만들기 체험, 미니 사진전 감상 가능
- 예술 감성 넘치는 커플에게 강력 추천
Tip: 브런치 → 디저트 카페 → 예술 감상 → 산책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 구성
3 – 저녁: 전동성당 앞 + 천변산책 + 야경 마무리
✅ 추천 시간대: 오후 4시 ~ 7시
오후에는 분위기를 조금 차분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.
전주에서는 전동성당-천변길 코스가 커플에게 최고의 마무리 코스입니다.
🟢 전동성당
- 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한 고딕양식 성당
- 유럽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건축미
- 내부는 정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,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
🟢 전주천 천변 산책
- 전동성당 옆 천변길은 벚꽃, 억새, 갈대 등 계절에 따라 풍경이 달라짐
- 조명이 켜질 무렵 걷는 천변길은 로맨틱한 야경 산책 코스로 인기
-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,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걷기 딱 좋음
🟢 저녁 식사
- 한옥마을 인근 맛집 추천
→ 가온길비빔밥, 삼백집 콩나물국밥, 비사벌막걸리 - 혹은 객리단길 쪽 분위기 좋은 와인바, 다이닝 바에서 마무리
Tip: 귀가 시간 고려 시 KTX 기준 전주역은 한옥마을에서 택시로 약 10분 내외.
결론: 하루지만 완벽했던 전주 커플 여행
전주는 단 하루 동안에도 20~30대 커플에게 설렘, 힐링, 감성, 맛집, 문화, 추억
모두를 선물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.
한복 데이트, 감성 카페, 예술 거리 산책, 성당과 천변 야경까지 —
당일치기라 아쉽지만, 그만큼 알차고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죠.
2025년 봄·여름 커플여행을 고민 중이라면,
전주는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.